여름맞이 공포 영화 추천 <겟 아웃>

 

영화 소개

<겟 아웃>은 2017년 5월 17일에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영화로 러닝타임은 104분이며, 조던 필 감독의 데뷔작이다. <겟 아웃>은 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에서 또한 역시 인기를 끌었다. 무서운 흥행세를 발휘한 영화는 sns를 통해 게재된 예고편을 통해서 국내 관객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곤 하였다. <겟 아웃>은 44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호러상), 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각본상), 70회 미국 작가 조합상(각본상), 3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영국남우주연상), 52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남우주연상), 82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신인작품상) 등 엄청난 수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흑인 청년 크리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지는 깊은 사회적 메시지와 더불어 절묘한 연출들로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는 흑인 청년 크리스가 백인 여자친구인 로즈와 그녀의 가족을 만나러 가는 데서 시작한다. 처음에는 로즈의 가족들이 크리스에게 흑인들에 대한 좋은 인상들을 심어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어색하고 기괴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영화는 집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크리스의 의심, 공포를 담고 있으며, 특히 거주 가정의 종적인 놀이가 언제나 의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영화는 흑인들이 경험하는 인종차별과 편견, 문화적 현상들을 다루면서도, 공포 장르를 이용해 더욱 깊은 의미를 전달하곤 한다. 조던 필 감독은 놀랄 만큼 정확하고 날카로운 사회 비판을 통해 현대 사회의 어둠과 불편한 현실을 영화에 잘 풀어내었다. 또한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영화에 깔리는 음악, 시각적 효과들이 매우 우수하여 공포 영화의 기본 요소를 완벽히 살려낸다. 주인공 크리스 역을 맡은 다니엘 카루야의 훌륭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공포를 전달하며, 스코어와 사운드 디자인은 상황을 더욱 긴장되고 무서운 분위기로 이끌어낸다. 이렇게 <겟 아웃>은 단순한 공포 영화의 경험을 넘어서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서, 많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과 인종차별에 대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공포 영화를 즐기는 분들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픈 작품이다.

<겟 아웃> 감상평

이 영화는 강렬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인 만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깊은 사회적 메시지가 담겨 있어서 좋았다. 관람객 평점도 8.44로 공포영화 중 우수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조던 필 감독이 공포 장르를 통해 현대 사회의 인종적인 문제와 편견을 솔직하고 예리하게 탐구한 결과 영화에 전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잘 묻어났던 것 같다. 영화는 흑인 청년 크리스가 백인 여자친구인 로즈의 가족들과 마주침으로써 스토리가 시작되지만, 점차 알 수 없는 공포와 의문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은 그 깊은 비밀을 해독하고자 하게 된다. 이렇게 영화는 더불어 엿보이는 인종차별과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잔잔하게 드러내며, 관객들의 깊은 생각을 유발한다. 또한 엄선된 배우들의 연기력도 이 영화의 큰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특히 주인공 크리스 역을 맡은 다니엘 칼루야는 그의 심리적 고통과 불안을 훌륭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감정적 공감을 잘 이끌어 낸 것 같다. 이 영화의 가장 강력한 포인트는 놀랄 만큼 진보적이고 예리한 스토리의 전개이다. 조던 필 감독은 관객들을 예상치 못한 전개로 끌어들이고, 수많은 언어적 장치와 흥미로운 시각적 표현을 잘 활용하여 영화의 긴장감과 공포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그러나 이 영화의 몇몇 부분은 일부 관객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한다. 영화의 미스터리가 최종적으로 해결되기 전까지는 몇 가지 궁금증이 남을 수 있지만 이 부분이 영화의 강점으로도 작용하여 결말에는 더 큰 충격을 주는 요소가 된 것 같다. 총론적으로, <겟 아웃>은 강렬한 공포와 사회적 메시지를 견고하게 잘 결합시킨 영화로, 잘 갖춰진 스토리와 탁월한 연출, 훌륭한 연기력들이 결합하여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며 공포 영화가 보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공포영화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