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화 후기

by 다빵잉 2023. 5. 19.
반응형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화 소개 및 줄거리

미국 출신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2001년 12월 14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조앤 K. 롤링이 집필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 그중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시리즈 중 가장 처음으로 영화화되었다. 원작 소설의 원제를 살펴보면 원래 제목은 '마법사의 돌'이 아니라 '현자의 돌'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이 책을 발간할 당시에 출판사 측은 아이들에게 '현자'라는 단어의 의미가 어려울 수 있을 거라 판단하여 '현자'대신 '마법사'로 바꾼 것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순서를 살펴보자면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비밀의 방, 아즈카반의 죄수, 불의잔, 불사조 기사단, 혼혈왕자, 죽음의 성물 1,2부로 총 8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리즈는 10년간 이어져온 전설적인 판타지 영화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마법사의 돌은 따뜻함으로 가득한 영화라 크리스마스 영화로 제격이다. 마법사의 돌은 해리포터가 아기였던 시절부터 시작된다. 해리포터는 아기 때부터 이모, 숙부, 사촌의 밑에서 자라게 된다. 숙부는 위압적이며 이모는 냉담하였고, 사촌은 버릇이 없고 욕심이 많았다. 그렇지만 해리포터는 이 온갖 구박을 견디며 계단 밑 벽장에서 불편하게 생활한다. 해리포터는 11살이 되던 해에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해리포터 앞으로 편지 한 장이 날아오는데 바로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보낸 입학초대장이었다. 이모네 식구들은 해리포터가 마법학교에 가는 걸 막았지만 결국 해리포터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집을 떠난다. 학교를 가기 위해 호그와트 특급열차를 탄 해리는 기차 안에서 마법학교 입학생인 위즐리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를 만나 친구가 되었고 두 친구와 함께 호그와트에 입학한 해리는 신나는 마법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빗자루를 타고 공중을 날아다니며 경기하는 퀴디치 게임도 하고 머리가 셋 달린 개, 유니콘, 히포그리프 등 신비한 동물들을 마주치며 모험을 한다. 그러던 중 해리는 마법학교 지하실에 '영원한 생을 가져다주는 마법사의 돌'이라는 것이 비밀리에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자신의 부모를 죽인 볼드모트가 이 돌을 노리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볼드모트는 해리를 죽이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해리 이마에 번개모양의 흉터를 남긴 사람이다. 해리는 볼드모트로부터 이 마법의 돌과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한다. 

감독 및 등장인물 소개

<해리포터와 바법사의 돌>은 위에 소개했듯이 감독은 크리스 콜럼버스이다. 크리스 콜럼버스는 모두가 아는 '나홀로 집에'라는 크리스마스 영화를 감독하며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등장인물을 간략하게 주연만 추려서 소개하자면 해리포터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 론 위즐리역을 맡은 루퍼트 그린트, 헤르미온느역을 맡은 엠마 왓슨이 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5살에 배우가 꿈이었지만 부모님은 배우가 되는 걸 반대했다고 한다. 10살이 되던 해 다니엘은 자신이 "아무것도 잘하지 못한다"라고 말하는 걸보고 부모님은 그의 자신감을 키워 죽 위해 <데이비드 코퍼필드> 오디션을 보는 걸 허락했다고 한다. 그 후 배우생활을 그만두려 했지만 프로듀서 데이비드 헤이맨이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아버지를 알고 있어 '해리포터' 오디션을 권한 뒤 그는 오디션에 발탁되어 주연배우인 해리포터역을 맡게 되었다. 해리포터는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영원불변의 수식어가 되어버려서 해리포터의 배우라는 것 외에는 다른 걸로 인식이 되지 않아 한때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위즐리역을 맡은 루퍼트 그린트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통해 첫 공식데뷔를 하였다. 연기경력이라곤 학교 학예회 정도뿐이었지만 운이 좋게 합격되어 위즐리역을 맡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헤르미온느역을 맡은 엠마 왓슨 또한 루퍼트 그린트와 같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첫 데뷔를 하게 되었다. 엠마왓슨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약 1천만 파운드를 벌어드린 걸로 알려져 있다. 2009년에는 '지난 10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여배우'라는 타이틀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또한 2010년에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여성스타'로 선정될 정도로 여러 활동을 통해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한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평점 

네티즌 평점으론 9.34로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누적관객수는 267,952명을 기록했다. 또한 2018년엔 재개봉하기도 하며 아직까지도 인기 있는 판타지 영화 중 하나이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자주 돌려보는 편인데 그중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가장 많이 볼 정도로 이 영화는 너무 재밌어서 강력 추천한다. 지금으로부터 20년이 넘게 지난 영화지만 요즘 나오는 판타지 영화랑 비교해 봐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든 영화이다. 앞으로도 판타지 영화라 하면 해리포터 시리즈가 생각나지 않을까 싶다. 그 정도로 신비롭고 재밌었던 영화이다.

반응형